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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카데미 시상식 단편상 후보' 이승준 감독 "오스카 통해 전세계 세월호 참사 알리고파" 2020 오스카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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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상매체 2020. 2. 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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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당시의 내용을 담아낸 다큐멘터리입니다. 기생충이 너무 많은 것을 이뤄내서.. 그림자에 가려졌지만, 기생충과 더불어 한국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노미네이션 된 작품입니다. 기생충은 극영화니, 다큐멘터리 중에선 유일하네요. 단원고 학부모 두 분과 함께 레드카펫 밟고, 시상식 참여하셨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헥헥헥.... 드디어 끝이 보입니다. 주요 부문에 지명된 작품 가운데 '1917'과 국내에 아직 미개봉인 작품들을 제외하고는 나름대로 거의 다 제 감상을 조금 적어봤습니다. 올해같이 명작이 산더미처럼 쏟아진 시즌은 없었지 싶습니다. 경쟁작들에겐 피말리는 순간이겠으나, 관객의





김동욱이 보여줄 국민 앵커 변신에 기대가 높아진다. 필터 없는 이슈메이커 배우 여하진 역을 맡은 문가영은 차세대 로맨스 퀸을 예약했다. 그는 “함께 하게 돼 너무 영광이다. 추운 겨울 모든 분들 아프지 않고 무사히 끝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해사한 미소로 대본리딩 현장을 압도했다. 특히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영화를 만들게 됐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시상식이지 않나? 잠깐이라도 '부재의 기억'이 언급돼 유가족과 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 내게도 의미 있는 작품으로 남게 됐다"고 소회를 전했다. 내달 9일 진행되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준비하기 위해 설 연휴 이후 미국으로 출국하는 이승준 감독은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투표가 마무리되기까지 미국에서 4번의 상영회를 진행한다.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답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2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옛 코닥극장)에서 열린다. 조지영





잠수사들의 고뇌까지 당시의 고통이 되살아납니다. 사고 이후 계속된 촛불 정국과 진상규명에 대한 염원의 목소리도 담았습니다. [이승준 / '부재의 기억' 감독 : 세월호 참사가 어떻게 촛불 정국과 긴밀하게 연관돼 있고 그게 얼마나 알려지지 않았고 그 안에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있는지 설명해줬고 그 이야기를 듣고 미국



웃음을 터트리며 첫 대본리딩부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김동욱, 문가영, 윤종훈, 김슬기, 이주빈, 김창완, 장영남, 이승준, 이수미, 지일주, 이진혁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첫 대본리딩부터 막강한 팀워크와 찰진 케미를 보여줬다. 김슬기는 극중 톱스타인 문가영의 매니저이자 친동생으로서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믿보배’ 장영남, 이승준과 ‘대세’ 이진혁은





내려가서 기록을 하기 시작했거든요 . 그때 저한테도 같이 기록을 하자고 했지만 저는 어떤 이유 때문에 하지 못했어요 . 하지 못하기도 하고 사실 저는 자신이 없더라고요 . 그분들 고통 앞에서 카메라 버튼을 누를 자신이 없었고 그게 일종에 빚이었어요 . 저한테는 . 그게 빚으로 남아 있었는데 2016 년 말쯤에, 이



현지시간 1월13일 오전 5시18분 한국시간으로 오후10시18분 열린 후보작 공식 발표에서 단편 다큐멘터리상에 노미네이트돼 국내 영화계를 들썩이게 했다. 이 다큐는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현장영상과 통화 기록을 중심으로 서사를 펼치며, '그날 그 바다에 우리가 믿었던 국가가 없었다'는 사실을 묵직하게 전해 화제를 모았던 작품. '부재의 기억’을 통해 한국영화는 다큐 부문에 있어서도 아카데미 최초 후보작 배출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갖게 됐다. 한편, 이날 이벤트에는 깜짝 등장한 ‘부재의 기억’과 아울러 큰 기대를 모았던



[사진 EBS국제다큐영화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만이 아니다. 13일 미국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 발표에서 이승준(49) 감독의 세월호 다큐 ‘부재의 기억’이 단편 다큐 부문 후보 다섯 편 중 하나로 선정됐다. ‘기생충’과 함께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에 오른 최초의 한국영화다. 부재의 기억(In the Absence) 이승준감독의 세월호 다큐도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로 지정되었네요. :444/kor/movi... ‘그 남자의 기억법’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3월 18일 첫 방송 예정인 MBC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같은데 미리 수상소감 좀 이야기해주세요 ’ 이런 문자를 주셨는데 혹시 어떠십니까 ? - 이승준 > 그 저희가 이 영화를 만든 목적은 딱 한 가지입니다 . 유가족 분들도 그걸 원하셨는데 "세계에 이 이야기를 많이 알려 달라" , 만약에 수상을 한다면 그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영화 '기생충'(바른손이앤에이



영상과 통화 기록을 중심으로 2014년 4월 16일 그날의 현장에 고스란히 집중하며 국가의 부재에 질문의 던지는 작품이다. 2018년 열린 제9회 뉴욕 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단편(Shorts: Legacy)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미국 내 존재감을 드러낸 '부재의 기억'은 그해 열린 제31회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019년 열린 제17회 AFI 다큐멘터리영화제, 2019년 열린 제16회 EBS 국제다큐영화제에 소개됐고 마침내 올해 2월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다큐멘터리를 통해 전 세계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됐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후보 지명이었다. 한국 영화 10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