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임성재 선수가 PGA ROOKIE 로 선정됐네요.. 임성재 아시아 국적 선수 최초 PGA

카테고리 없음

by 영상매체 2019. 12. 18. 10:57

본문

CJ 나인브릿지 1st DAY 에피소드들.. (실수로 삭제해 재업로드ㅠㅠ) 임성재 선수가 PGA ROOKIE 로 선정됐네요.. 임성재 아시아 국적 선수 최초 PGA 투어 신인상!! CJ 나인브릿지 1st DAY 에피소드들.. 우어.. 사진 지우려다가 글이 날라갔습니다. -_-:; 그래서 복사 후 다시 올립니다 ㅠㅠ 이전 댓글 다신 분들 및 공감 주신 분들에게 너무 죄송합니다. ————————————————————————— 뒤죽박죽 생각을 좀 정리하다 보니 경어체를 사용해야 말이 잘 전달 될 것 같아 그러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1. 박상현 선수는 아웃코스 9번홀



버디펏이 안들어가자 기분이 안 좋아서 6번홀에서 티샷 전 갤러리에게 그 공을 주었음. 하지만 그 홀 우드 티샷도 생각보다 짧아서 “Too short!!”” 이라고 계속 이야기함. “오너가 못 쳐서 그런지” (?) 마지막 순서였던 마크 레쉬먼 선수는 탑핑이 나버림 ㅠㅠ 3. 대회 측에서는 메인 조를



함. 특히 오늘 KPGA 선수들의 성적이 좋았음. (이수민, 황중곤, 함정우 등) (황중곤 선수는 공식 사이트에서 황정군으로 표기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짐. 현재는 수정 완료) 10. PXG 유저로써 PXG 소속 프로인 팻 패레즈, 라이언 무어, 빌리 호셸 등의 사인을 받고 싶었으나 사인

6번홀에서 갤러리에게 그 공을 주었음. 3. 대회 측에서는 메인 조를 저스틴 토마스, 필 미켈슨 & 마크 레쉬먼 조로 정하고 엄청난 특별 관리를 함. 특히 저스틴 토마스 선수가 갤러리의 촬영 및 접근에 대해서 유독 민감하다고 파악하고 엄청난 보호(?) 정책을 취함. 4. 아웃코스 8번홀에서 세르히오 가르시아 선수가 아이언으로 티샷을 하려고 할 때 제 바로 옆 사람 (모르는 사람) 휴대폰에서 벨 소리가 울림. 완전 갑분싸 상황이었으나 가르시아 선수는 큰 요동없이 어드레스 풀고

안타깝게도 자기 모자를 케빈 나한테 던져 버림. 근데 그 모자가 땅에 그냥 떨어지고 했으면 조용히 끝날 일인데 하필 그 모자가 케빈 나 머리에 그대로 씌워짐. -_-:; =_=:: 내 바로 앞에서 순식간에 벌어져서 극도의 갑분싸 상황이었으나 다행히 케빈 나 선수가 이해하고 씌워진 모자를 다시 벗어서 줌. 그 아주머니는 우리 일행에게는 계속 요주의

“해럴드 바너 3세” (머리부터 발끝까지 조던 매니아임) “맥스 호마” “빅터 호블랜드” 등등 12. 경기력으로 보면... 제 레슨프로 (KPGA 투어 프로)와 라운딩을 많이 다니는 저는 롱 게임 같은 경우는 그 친구와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음. (거리 및 방향성) 하지만 확실히 숏게임은 훨씬 안정적이었으며 특히 퍼팅은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남 숏 게임에서 7~10타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음. 13. 임성재 선수는 티비와는 다르게 생각보다 많이 날씬했음. 김시우 선수도 생각보다 엄청 날씬했고..... 안병훈 선수는 첫날 1위라 바빴는지 사인 못 받음... ㅠㅠ

우승이 없어서 못타는줄 알았는데 없어도 타는군요!! 뒤죽박죽 생각을 좀 정리하다 보니 경어체를 사용해야 말이 잘 전달 될 것 같아 그러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1. 박상현 선수는 아웃코스 9번홀 파5 3번 우드 세컨샷이 우측 숲으로 떨어짐. OB 감안해서 잠정구를 치고 숲으로 공을 찾으러 가서 공을 발견. 매우 안좋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레이업을 시도.. 공은 나무를 세 번 맞고 내(?) 앞을 지나서 그린 앞 40m 지점에 떨어짐. (박상현 선수 급화색..) 2. 저스틴 토마스 선수는 아웃코스 5번홀에서 짧은 버디펏이 안들어가자 기분이 안 좋아서

자신의 사인 WAAC 모자 약 20(?)개 정도를 갤러리에게 제공 후 사인 다 해주고 감. 제 영어 이름도 케빈이라고 이야기해주니 저에게 하이파이브 요청해서 흔쾌히(?) 들어줌. 이태희 선수도 모자 제공하고 사인 다해주고 감. 강성훈 선수는 모자 제공하고 사인은 생략함. 7. TV와는 다르게 필 미켈슨 선수는 완전 키크고

나타나지 않음. 특히 빌리 호셸은 제가 이름 부르니 “연습하고 와서 사인해줄게” 라고 이야기했으나 나타나지 않음. (솔직히 저 말고는 빌리 호셀을 주위 아무도 모름.. -_-:;) 하지만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았던 윈덤 클락을 제가 발견해서 PXG 드라이버, 아이언 사용 중이라고 이야기하고 사인 받음

5. 루카스 글로버 선수의 사인을 받을 때, 제가 How was your ball, today? 라고 물으니 No good. 이라고 솔직하게 웃으면서 말함. 그래서 제가 미안함에 Sorry, I didn’t hear that. 이라고 말하니 쿨하게 웃으면서 지나감. 6. 케빈 나 선수는 요즘 자신을 향한 주목을 팬들과의 터치로 극복하려고 함. 사인 라인에서 자신의 사인 WAAC